포항 흥해읍 학천리 주민 집회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축사반대위원회(이하 축사반대위) 회원 10여명이 14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불법 축사증축을 승인한 포항시는 허가를 당장 취소하라”며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천리 468번지가 포항시 조례상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구분돼 있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가 있어 증축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포항시 북구 관계자는 “포항시 담당자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진행한 사항이다”고 해명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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