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2021입시에서 면접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체 모집 중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96%를 선발한다.

이는 성적 대신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 인재 선발을 위한 것으로 내년 입시에서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율을 높인다.

14일 수성대에 따르면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대신 면접 비중을 70% 반영한다.

다만,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 40%를 반영한다. 특히, 수시전형은 24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 정원 1천340명의 96%인 1천222명을 선발하고, 대졸자, 농어촌, 기초수급자, 성인재직자 재외국인 등 정원 외 전형으로 모두 168명을 뽑는다.

또 내년 입시에서도 학업성적보다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비교과전형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27명 등 5개 학과에서 모두 73명을 선발한다.

비교과전형은 수험생들의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출결 성적, 자격증 등 고교 비교과 성적과 수험생의 인성 및 적성, 목표의식과 학업의지 등 발전 가능성을 우선 평가한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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