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계자들이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회의를 11일 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들이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회의를 11일 하고 있다.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긴급복지지원단을 10월 말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자와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이 소득을 상실하거나 급격히 감속하면 긴급복지를 적용한다.
 
긴급복지를 확대하고 읍·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해 앞으로도 청도군만의 자체 복지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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