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 자체훈련으로 직무능력 UP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 내에 위치한 (주)피에스씨(대표이사 한상욱)가 ‘2020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경진대회’ 중소기업부문에서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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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에 따르면 (주)피에스씨는 ‘최상의 Slab Handling 기술 및 기능 확보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라는 목표를 세워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Slab Handling’은 (주)피에스씨의 주요 기술로, 위탁훈련으로 기술향상이 불가능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자체훈련을 활용, 기술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한상욱 (주)피에스씨 대표이사는 “(주)피에스씨는 동일한 표준으로 최상의 작업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해 ‘한다’가 아니라 ‘제대로 한다’라는 경영방침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자체훈련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할 때 훈련비 등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국의 우수한 자체훈련사례를 발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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