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이어 주요 공공기관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돌입했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달 한국철도공사 등 교통 관련 공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사무영업·토목·건축·전기통신 분야에서 일반직 6급을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1천410명이며 이달 1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달 17일까지 사무·승무·차량 등 13개 직무에서 516명을 공개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50%, 직무수행능력평가 50% 비율로 평가하며, 면접시험은 개별PT 면접과 집단면접으로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규직(행정, 기술, 연구교수), 경력직(행정, 연구교수), 실무직(사무, 검사, 시설 등)으로 나눠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 60%, 전공평가 40%),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이다. 이달 2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지원자격은 부문별로 차이가 있다.

신입 채용은 아니지만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청년 인턴도 모집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포함 전국에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350명을,한국철도공사는 50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뽑는다. 원서마감은 각각 14일, 17일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