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보건소(소장 박남주)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운영 관련 지도·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20개소(병원 2개소, 의원 18개소), 약국 10개소이다.

보건소는 1개반 3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령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약국의 관리의무에 관한 사항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여부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의료법 위반 및 약사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