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10일부터 태풍 피해지역의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긴급 병해충예찰단을 구성해 예찰에 나섰다. <사진>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병해충예찰단은 태풍 후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과 농작물 후기 관리요령 등 현장지도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태풍피해 지역을 집중적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와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적기방제와 도복 피해가 발생한 콩이나 고추 등의 노지 작물의 지주대 세우기, 과수의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 도포제 처리로 병해충 예방과 과수원 정비, 쓰러진 나무 보조 지주 설치, 과수원 내 청결 유지 등을 지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