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홈피서 지원서 접수

DGB금융그룹은 2020년 신입사원 39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이다.

지원서는 10일부터 22일까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www.dgbfn.co.kr)를 통해 접수받고, 10월 8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11월 중 최종 선발되며, 계열사별 실시 일자는 상이하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그룹공동연수를 실시하며 오는 2021년 1월 중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에 따라 채용 인원 및 일정 등의 조정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각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하고 특히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디지털 분야 등의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민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꾸준한 인재 채용으로 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DGB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기업문화 슬로건에 걸맞는 인재 모집에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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