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환경 오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이다.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14일간) 실시할 예정인 특별 감시활동은 추석 연휴 전 9월 30일까지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점검한다.

이후에는 환경 오염사고를 감시할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주요 하천 및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및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 오염사고 신고는 주간의 경우 상주시 환경관리과 상황실, 야간에는 당직실로 하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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