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재)안동축제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작가 지원 사업인 ‘일상이 예술이야’ 유튜브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한다.

10일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모전으로 문화예술동아리·작가들의 활동을 촉진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생활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를 합성한 단어로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 문화예술가(개인·동아리·단체)의 ‘일상 속의 문화예술 활동 및 창작활동’이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이며 공모 기간 내 ‘안동문화도시플랫폼’홈페이지에 포트폴리오를 올린 예술가(개인 또는 단체)로 한정한다.

공모 분야는 개인과 단체(동아리)로 참여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5분 이내 브이로그 영상을 △개인 유튜브(YouTube) 계정에 업로드 △참가신청서 및 원본 파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브이로그 공모전 참가 신청서는 11월 9일까지 안동문화도시플랫폼(www.andongculture.com) 공지사항에서 다운 후 (재)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 이메일(andong_cultur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단체(동아리)분야는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50만원) △특별상 10팀(상금 각 30만원)이다.

개인분야는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30만원) △특별상 10명(각 안동사랑상품권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작가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일상을 온라인 콘텐츠로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자체 홍보력과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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