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 지역 브랜드 가치향상 기여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2회 2020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 표창패를 들고 서 있다.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2회 2020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최 및 언론인들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소통으로 우리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뉴리더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민선6, 7기 영주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회장과 2017년부터 세계인삼도시 연맹 국내지역 회장을 역임 중인 장 시장은 지역특산물 특화사업으로 풍기인삼, 영주사과, 풍기인견이 12년 연속으로 웰빙인증을 취득하는데 공헌했다.

또 관광산업 육성에 노력해 한국 관광의 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 성과를 냈고, 2017년에는 부석사, 2018년에는 소수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 등 영주시를 지구촌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밖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17)을 경북 최초로 받고 도시재생사업 선도 지자체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 수상, 지난 2018년에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추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등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 노력의 결실이 아닌 영주시청 공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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