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1천200대1 기록

1순위 평균 21.1대1을 기록한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한 ‘서대구 대구센트럴자이’가 최고 1천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서대구센트럴자이’1순위 청약 접수에서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특별공급 243가구 제외)에 총 1만7천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천200명이 청약을 신청해 1천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84㎡A 타입이 141가구 모집에 1만476명이 신청해 74.3대 1 △전용 59㎡C 타입 32대 1 △전용 84㎡B 타입 20.1대 1 △전용 74㎡B 타입 12.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은 올해 ‘청라힐스자이’,‘대구용산자이’에 이어 이번 ‘서대구센트럴자이’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구 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내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 서대구역이 가까이 들어서는 만큼 교통 호재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방광역시 전매 제한 규제의 막차 단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에 따라 전매와 입주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대구센트럴자이는 각종 브랜드 파워 1위에 빛나는 자이의 명성과 함께 앞으로 서구의 주거 환경을 이끌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서구는 물론 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당첨자 계약은 오는 10월 5∼8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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