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이 2021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에 나섰다.

우선 경북교육청은 내년도에 유·초·특수학교 교사 437명을 선발한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홈페이지(www.gbe.kr)에 공고했다.

유치원 53명(장애 4명 포함), 초등학교 359명(장애 2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1명(장애 1명 포함) 등이다. 규모는 올해 434명보다 3명이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원서접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북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gosij.gbe.kr)에서 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에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2차 시험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작성, 수업실연, 영어면접, 영어수업실연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1년 2월 2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선발한다.

이번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9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용시험에는 ‘교직적성심층면접’에 집단토의를 도입하고, ‘인문정신소양평가’에 교직적성 문항을 추가하는 등 신규교사 임용시험과목 중 일부를 개편할 예정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13명, 초등학교 90명, 특수학교 36명(유치원 6명, 초등학교 30명) 등 모두 139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이다. /이창훈·심상선기자

    이창훈·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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