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 체험스쿨 11일까지 모집
완성품은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가족봉사 체험스쿨’의 일환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가족봉사 체험스쿨 면마스크 만들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가족이 모여 면마스크를 만들고 기부하는 가족 체험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70가족 200명 정도의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면마스크 만들기 재료를 배부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만들기 강의를 시청한 후 면마스크 만들기, 완성품 제출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참여가족이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처리 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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