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태윤)이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15박스와 화장지 40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

동포항로타리클럽은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포항시에 성금을 기탁했고,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과 티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약 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윤 동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태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해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포항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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