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는 포항새일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유튜브‘경북여성정책개발원’채널에서 라이브로 2020 경력단절예방 토크 콘서트‘여우야 모이자’를 개최했다. <사진>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2020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여성이 육아 가사 가족 돌봄 등 일 가정 불균형,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 정착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우리 모이자는 뜻의‘여우야∼모이자!’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영숙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육아아빠 대표 박현규(프리랜서 작가), 여성친화기업 대표 김성현(LB루셈 차장), 청년여성 대표 이소희(청년여성농업인 협동조합 대표), 경력단절을 극복한 박지영(파티공작소 대표), 일하는 아빠 대표 권방민(영주시청 주무관)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여성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운 점, 남성의 가사와 육아 동참, 여성들이 생각하는 양질의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시도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진행,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과 소통하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경단여성들이 자신의 인생계획을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