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학과 석사과정 2학년 김태성 씨가 최근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최한 ‘제22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에서 대상, 연기상, 안무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김 씨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예술의 신 ‘뮤즈’(Muse)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 ‘Muse of Artist’를 출품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안무자의 고민과 애정이 담긴 작품 구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표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이번 대회에서 안무가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기쁘고, 나의 무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무용수로서의 기본을 충실히 다지면서 새로운 안무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 기자명 심한식 기자
- 등록일 2020.09.08 16:40
- 게재일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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