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대상기관별로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외계층 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대상은 상주보육원, NCC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포도화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5개 기관이다.

주요 내용은 내 손으로 만드는 공예 시간, 그림책 톡톡 창의력 톡톡, 교과연계 책탐험,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실험,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프로그램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결손·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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