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종이류 40억 원, 모바일 30억 원 총 70억 원을 발행한다.

예천사랑상품권은 종이류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10% 특별 할인 판매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검색 후 앱을 다운 받아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예천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100만 원(종이류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 연 40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고 1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진아 새마을경제팀 담당자는 “이번 예천사랑상품권 발생으로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