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보행보조용 의자차를 타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보조용 의자차(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등) 안전이용 홍보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진>

공사는 지난 4일 1호선 반월당역, 2호선 용산역, 3호선 청라언덕역에 각각 ‘보행보조용 의자차 안전이용’현수막을 부착하고, 시민 배부용 홍보 부채와 물티슈가 비치된 무인 진열대를 설치했다.

또 유관기관인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시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에도 보행보조용 의자차 안전이용 홍보물품을 전달해 안전한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을 당부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개선과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며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자분들께도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꼭 보행보조용 의자차 운전 속도를 6㎞/h 이하로 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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