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이 9월 도서관주간 및 독서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에게 특강, 전시, 체험 등 온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9일 오전 11시에는 밥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쇼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마술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매직 퍼포먼스다.

23일 오후 7시에는 ‘글 잘 쓰는 의사선생님’으로 유명한 남궁인 작가 특강이 있다.

남 작가를 초청해 ‘응급한 일상의 치명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또 각종 전시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9월이 생일인 작가들의 도서를 전시하는 ‘9월 생일 책 展’, 세계의 우수한 아동도서를 분야별로 만날 수 있는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 展’, 조호상 작가의 ‘시골소녀 명란이의 좌충우돌 서울살이’원화전시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인생에 한 번 쯤은 꼭 읽어야 할 책’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알찬 볼거리를 제공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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