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관광시대를 열어갈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조직인 사단법인 영주시 관광협의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전 동양대학교 김장환 교수를 선출했다.

영주시 관광협의회는 법인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 마무리 절차를 거쳐 영주상공회의소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환 회장은 “관광협의회는 영주시의 세계유산과 영주시만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시민 중심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 민간차원에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광발전을 위한 민·관의 상호협력과 소통의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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