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로굴착 관련 사업을 심의·조정하는 2020년도 제3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3개 기관에서 전기, 도시가스관 등을 매설하기 위한 도로굴착 사업으로 총 6건이 도로굴착심의에 상정됐다.

심의회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복구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중복굴착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으며,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과 대책(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 주의 등)에 대한 부분을 심의·조정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최근 잦은 강수로 인한 도로 포트홀 및 동공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굴착 및 복구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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