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빗길에 넘어져 사고가 난 통근버스. /칠곡소방서 제공
2일 오전 8시 1분께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국도에서 통근용 25인승 미니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칠곡경찰서와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모 회사 통근용 미니버스가 대구방향에서 칠곡군 왜관읍 방향으로 가다가 빗길에 넘어져 중상자 2명을 포함해 14명이 다쳤다. 칠곡소방서 119구급대 등은 현장에 출동해 다친 사람들을 응급처치하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운전기사와 탑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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