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9월 ‘이달의 선비’로 율곡 이이를 선정하고 조선시대 대학자인 율곡 이이에게 배우는 인생의 가르침 격몽요결을 선비관련 도서로 추천했다.

이달의 선비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지역특색을 살린 선비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새로운 선비를 소개하고 홈페이지에 전자책과 관련도서를 추천해 선비에 관한 퀴즈 운영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천도서 격몽요결은 율곡 이이가 후학 교육을 위해 마련한 정신수양서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올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배우고 깨우쳐야 할 10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격몽요결을 통해 어리석음을 깨우는 비책 중 하나인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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