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건축학부 백승만(55·사진) 교수가 (사)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다.

(사)한국건축설계학회는 2002년 5월에 출범한 건축설계교수회를 시작으로 2016년 5월에 (사)한국건축설계학회로 성장, 국내 건축설계 분야 발전을 위해 관련 학술, 예술, 기술을 연구하고 건축교육 및 실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 간 교류와 협력을 수행하는 건축전문단체다. 학회는 한국건축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의 학술회, 전시회, 출판 등을 통하여 전문가를 포함한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바람직한 건축문화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만 신임회장은 “건축설계학회가 20년 가까이 꾸준하게 실천해 온 다양한 건축적 실험과 열정을 모아, 더 성숙하고 창의적인 전문학회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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