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수득상금 4천250만원 획득

[영천] 영천시는 시 소유의 경주마 ‘최강영천’이 렛츠런파크 서울경마장에서 국내산마 6등급 제2경주 1200m에서 2세 경주마 첫 데뷔전에서 우승해 경마 수득상금 4천250만원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최강영천’은 초반부터 치열한 상위권 탐색전을 벌이다 남은거리 220m 직선 주로에서 2위와 3마신 앞선 가운데 폭발적인 후반 뚝심을 토해내며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면서 단독 선두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간 시 홍보 대마인 ‘최강영천’은 경주마 기초훈련 과정과 적응훈련 그리고 주행심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선보였다.

이번 첫 데뷔전에서도 폭풍 같은 후반부 지구력을 보여 향후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성장할 것으로 조교사 등 경마 전문가들이 신중히 평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최강영천’ 경주마의 우승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미지 제고와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건설 박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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