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코로나 방역 등 투입
2회 추경예산 9천919억원보다 일반회계 400억원, 기금 및 특별회계 30억원 등 총430억원(4.3%)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회복(71억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24억원),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75억원), 수해복구 및 자연재해 예방(73억원), 연 내 집행 가능한 SOC 투자사업(146억) 등 꼭 필요한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시는 지방교부세 141억원이 감액됨에 따라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등 집행 불가능한 예산 106억 원을 삭감하는 등 적극적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11일 제211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처리된다.
최기문 시장은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19 이후 지역을 이끌어 갈 발전전략(영천형 뉴딜)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