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께 울릉도 저동항 내 어선 접안 간이시설 부잔교 부근 해상에서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는 어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권씨는 이미 숨진 채 바다에 떠 있었다.

발견 당시 권씨는 검은색 반바지와 반소매 티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신고 있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취업을 위해 대구에서 울릉도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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