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와 상주상공회의소가 산학 협약을 맺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와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는 최근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으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두 기관 교직원과 임직원을 위한 정보화 및 특별교육,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취업캠프 및 박람회 운영, 특강 등이다.

박용태 상주공고 교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인 상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상주상공회의소와 상주공고가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두 기관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상공회의소는 2012년 5월 우리나라에서 71번째로 설립됐으며, 120여 회원사를 두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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