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중 유일

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1-2022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사업(GKS사업)’에 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에도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GKS사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우리나라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된 유학생은 한국어 연수 1년, 전문학사 2년 동안 장학금(학비 전액), 왕복항공료, 생활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고자 기숙사에 무료 입주시키고 있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학 비전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GSK 유학생들의 학위취득 100% 달성 지원, 한국인 학생들과의 버디(Buddy) 프로그램 운영, 국내 문화현장을 찾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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