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뮤지컬 스타 경연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 8회 걸쳐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방송 포스터. /DIMF 제공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국내 최초·최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미디어후원사 채널A를 통해 TV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 제4회 대회부터 특집 프로그램 형태의 전국방송을 통해 넘쳐나는 오디션 프로그램 속에서 ‘뮤지컬’만이 선사하는 색다른 재미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3회 편성에서 올해는 8회로 전격 확대 편성,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경연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히 담아내 매 주말 황금시간대에 안방을 찾아갈 계획이다.

2015년 국내 최초의 뮤지컬 경연대회로 출발한 ‘DIMF 뮤지컬스타’는 재능과 실력, 그리고 성장가능성까지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왔으며 수많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뮤지컬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일정이 3개월여 연기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국내·외 800팀(807명)의 지원자가 몰려와 지원자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DIMF 뮤지컬스타’가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이자 최고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이유는 반짝하고 사라지는 일회성 대회, 또는 대학입시만을 위한 단순한 콩쿠르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해 실제적인 ‘뮤지컬스타’를 양성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DIMF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1대1 코칭 강화와 듀엣 및 단체곡 미션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 간의 변별력 높이고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예비 스타들은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매 라운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5일 채널A에서 첫 방송되는 ‘2020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매 주말 저녁 전국민이 함께 방송으로 지켜볼 수 있다.

최고의 심사위원단의 합류와 쟁쟁한 실력의 지원자들로 어느 해 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20 DIMF 뮤지컬스타’는 틱톡(TikTo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연습 영상과 다양한 챌린지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최종예선, 본선 1·2라운드 등 모든 경연과정도 실시간 중계돼 그야말로 ‘역대급’ 지원자들의 실력도 공개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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