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다고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평소에는 6%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봉화에 있는 21개 금융기관에서 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고 가맹점 1천5곳에서 현금처럼 쓰면 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사랑상품권을 250억원어치 발행했다.

엄태항 군수는 “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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