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케어 등 6개분야
선정팀에 사업화 자금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9월 18일까지 ‘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CEO)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이하 청청콘)’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대표(CEO)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교육, 스마트 비즈니스 및 금융,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 등 6대 비대면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먼저 서면평가를 통해 120개팀을 선발한 뒤 발표평가를 통해 6대 분야별로 10팀씩 총 6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팀은 선배 청년 스타트업 대표(CEO)가 4주간 멘토링을 직접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발표기술, 창업성공 비결 등을 주로 지도해 창업사업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에 대비하게 된다.

최종평가에서는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평가방식은 공개발표평가 형태로 이루어지며 혁신기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선배 청년 스타트업 외에 국민심사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며 발표평가와 시상식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종 18개 팀에게는 초기사업화자금을 최대 1.2억원을 지원하고 차년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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