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접수기간을 당초 9월 4일에서 10월 16일로 연장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노래를 영어와 불어로 부르는 우수 영상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노래연습장과 PC방 등의 영업이 중단됨에 따라 노래를 불러야하는 공모전 특성상 공모전 참가가 쉽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재단은 노래를 불러야하는 공모전 특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수 마감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아프리가 전역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2천만원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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