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예술인 대다수가 생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미래통합당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받은 ‘예술인(1천440명) 생활안정자금 융자자금 사용용도’ 자료에 따르면, 1천293명이 생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의료비 65명, 결혼자금 42명 순으로 집계됐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사업은 예술인들의 생활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2019년 7월 신설된 제도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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