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시즌 항공편부터 적용

진에어가 25일부터 새로운 번들 서비스 상품과 사전좌석지정 제도 개편 등 부가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섰다.

우선 진에어는 항공권과 함께 개별로 구입 가능한 유료 부가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Bundle Services)를 강화했다.

이번에 번들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지 플러스’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 사전좌석 지정,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선택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고객 요구에 맞춰 탑승 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빠른 하기(下機)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지니패스트’구역이 신설되고 ‘지니프론트’ 대신 ‘지니 스탠다드 A, B’로 나누는 등 사전좌석지정 구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세분화한다.

새로 개편되는 부가서비스는 동계시즌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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