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 전국 총 3천900여가구가 분양한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양 물량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4∼28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천925가구(일반분양 3천477가구)가 분양한다. 최근 3주간 분양 물량은 2만1천여 가구, 1만1천여 가구, 3천900여 가구로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일인 지난달 29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막차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은 24일 대구 남구 대봉교역태왕아너스(2순위)를 비롯해 25일 달성군 화원신일해피트리꿈의숲(1순위) 등이 청약통장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5㎡의 아파트 1천526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132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은 1천71가구다. /안찬규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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