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2020년 구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24회째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조사해, 주요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127개 표본조사구, 1천524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의 방문면접조사로 실시되며 가족, 건강, 교육 등 12개 부문 50문항(도 공통45, 구미시 특성항목 5)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되는 만큼 모든 조사원이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조사 담당공무원 3명, 조사요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북도 및 구미시 사회조사 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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