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9일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심화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도과정으로 6주(28시간) 동안 진행된다.

포도 기초반에 이어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하며. 기초반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시기별 포도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생이 교육을 받으면서 본인의 포도 과원 관리를 병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도 재배기술 외에도 귀농·귀촌사업 안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특강 등도 진행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교육을 통해 새내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농업인과 귀농인이 융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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