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석적읍 호국평화기념관 옆에 있는 칠곡보에서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썰매장은 길이 100m의 레인에 10명이 동시 탑승할 수 있는 슬라이드와 착륙장이 있다. <사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과 워터풀도 갖췄다.

군은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뒤 지난 15일 개장했다.

썰매장은 월요일을 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군은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호국문화체험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지구에는 이번에 완공한 썰매장을 비롯해 전동카트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쉼터 광장 등이 들어선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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