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했던 ‘2020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에서 40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자는 예비 귀농인 70명이다.

교육내용은 작목선택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초영농이론과 현장견학, 6차산업 강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창업자금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매년 귀농·귀촌 교육을 해 현재까지 1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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