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79명 모두 음성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일하는 소방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남서 소속 소방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소방교는 지난 10일과 12일 소방서에서 야간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을 한 직원 79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포함해 남부소방서 전체에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불안을 호소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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