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시·군 원예(과수·채소) 담당자와 기후변화 농업 분야 전문가,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체작목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김창길 교수(前 농촌경제연구원 원장)가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적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기후변화 위기를 경북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적응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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