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수는 총 40명 교육생 중 37명이 수료했으며 17명이 개근상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제공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 3일 개강해 총 11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정보, 귀농정책사업, 우리 지역 주요작목 영농기초기술, 귀농 선배농가 현장견학과 지역 문화탐방을 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밑거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교육장 입실 전 손 소독, 발열 체크, 교육 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으로 교육을 듣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수료해 의미를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우리 지역에서 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한 정착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