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은 최근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강사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포스트 코로나 특별강좌에 대비해 강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평생교육 과목 중 집합이 어려운 과목을 비대면(동영상)으로 강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가령 강사(노인종합복지관 컴퓨터 강의)를 초빙해 평생학습원 비대면 강좌를 개설한 강사들에게 네이버 밴드 개설과 활용,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비대면 강의는 강사가 직접 촬영·편집한 동영상을 각 과목마다 밴드에 등록하고,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기존 상반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벨리댄스 외 16개 과목을 9월 7일부터 8주에 걸쳐 교육한다. 

오은숙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방식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사교육을 통해 비대면(동영상) 강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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