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0시 7분께 구미 산동면 한 반도체 정밀 세정공장 옥외 탱크에 보관 중이던 질산 10ℓ가량이 누출돼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처리했다.경북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명과 펌프차 등을 투입해 2시간 동안 물로 방류벽 부근에 누출된 질산을 희석했다. 또 옥외 탱크에 남은 질산 3t가량을 폐질산 저장조로 모두 옮겼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질산이 공장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았다”며 “공장 내 공기 측정 결과 유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지난 11일 오후 10시 7분께 구미 산동면 한 반도체 정밀 세정공장 옥외 탱크에 보관 중이던 질산 10ℓ가량이 누출돼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처리했다.경북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명과 펌프차 등을 투입해 2시간 동안 물로 방류벽 부근에 누출된 질산을 희석했다. 또 옥외 탱크에 남은 질산 3t가량을 폐질산 저장조로 모두 옮겼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질산이 공장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았다”며 “공장 내 공기 측정 결과 유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