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與 원내부대표 만나 협조 요청

[상주] 정재현<사진 오른쪽> 상주시의회 의장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만나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다.

정 의장은 그간 국가 철도 계획에서 외면 받아 온 상주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달 28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문경~상주~김천 내륙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정 의장은 “국가적인 측면에서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연결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구축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며 “상주를 통과하는 내륙고속전철화 사업 조기 건설을 발판 삼아, 상주의 옛 명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발전을 향한 재도약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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