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회장 김종환)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상주시새마을회(옛 잠사곤충사업장) 1층 현관에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읽고 난 도서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 교환시장에서는 3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도서를 가지고 오면 책의 발간 연도, 보존 상태, 주민 선호도 등을 감안해 원하는 책을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교환 해준다.

또, 방문자에게 ‘한도시 한 책읽기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 ‘페인트(이희영)’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