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국도 28호선에서 토사가 유실돼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11분께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국도 28호선(왕복 4차선) 갑현교차로에서 영천방향 1.6㎞지점 구간에서 토사가 유실돼 행정 당국이 복구에 나섰다.

토사가 유실되자 영천시는 굴착기 3대와 덤프트럭 5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승용차 3대와 1t 화물자 1대 외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1차 응급복구 및 현장조치 작업을 완료했으며, 임시복구 및 방호벽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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